수능 100일 기도 D-27,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

수능 100일 기도 D-27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토빗 5,10 말씀 안에서 희망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74번째 글(D-27)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토빗 5,10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100일 기도 D-27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토빗 5,10 말씀으로 D-27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슬럼프처럼 보이는 날에도 아이의 회복을 재촉하지 않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용기를 내십시오. 머지않아 하느님께서 고쳐 주실 것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 토빗 5,10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토빗 5,10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오늘의 묵상

토빗기에서 라파엘은 앞을 보지 못해 절망한 토빗에게 곧 치유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야기 안에서 하느님이 라파엘에게 맡기신 특정한 치유에 관한 약속입니다.

이 구절을 모든 슬럼프와 마음의 어려움이 곧 완전히 사라진다는 보장으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회복의 속도와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며, 기도와 함께 휴식, 상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녀가 빨리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재촉하지 마십시오. 어떤 도움이 편한지 묻고, 불면이나 공황, 식사의 어려움과 무기력이 이어지면 학교 상담실이나 정신건강 전문가와 연결해 주십시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토빗 5,10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필요한 쉼과 도움을 받으며 지친 마음을 천천히 회복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제가 결과를 확인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제목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에서 청한 은총을 먼저 살아 내게 하소서.

D-27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의 지성과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어 맡은 일에 충실하게 하시고,
토빗 5,10 말씀을 삶으로 이어 가며 제목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에 담긴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D-27의 모든 시간을 당신 손에 맡겨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슬럼프처럼 보이는 날에도 아이의 회복을 재촉하지 않기

아이에게 즉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실천을 토빗 5,10 말씀에 대한 부모의 응답으로 봉헌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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