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기도 D-26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유딧 16,13 말씀 안에서 경배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75번째 글(D-26)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유딧 16,13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기도 D-26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유딧 16,13 말씀으로 D-26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하느님의 자녀인 아이를 결과보다 먼저 축복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나는 내 하느님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리라.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분 힘이 놀라우신 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 유딧 16,13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유딧 16,13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유딧은 위기에서 공동체가 구원된 뒤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새로운 노래로 찬미합니다. 이 노래의 중심은 유딧 자신의 능력이나 상대에 대한 우월감이 아니라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입니다.
‘하느님이 우리 편’이라는 말을 입시 경쟁에서 다른 수험생을 이기는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녀의 신분도 성취로 증명해야 하는 자격이 아닙니다.
오늘 자녀가 이미 사랑받는 사람임을 결과보다 먼저 축복해 주십시오. 수험생도 당당함을 높은 점수의 확신이 아니라, 불확실한 가운데 자신의 존엄을 지키는 태도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유딧 16,13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성취로 사랑받을 자격을 증명하려 하지 않고, 이미 사랑받는 자녀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가 불안을 아이에게 건네지 않고 D-26의 하루를 기도로 받쳐 주게 하소서.
D-26의 오늘 아이가 결과의 무게로 눌리지 않고 당신 안에서 숨을 고르게 하시며,
묵상 제목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에 담긴 뜻을 작은 용기로 실천하게 하소서.
유딧 16,13 말씀과 함께 걷는 저희 가정에 평화를 주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아이를 결과보다 먼저 축복하기
이 행동 뒤에는 조언보다 기다림을 남겨 보십시오. 제목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에 담긴 마음으로 마련한 짧은 여백이 아이에게는 편안한 동행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
- 전체 연재 목록: 수능 100일 묵상기도 모음
- 이전 글: 수능 100일 기도 D-27, 슬럼프 속에 동행하시는 분
- 다음 글: 수능 기도문 D-25, 떠나는 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