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기도 D-63, 중심을 보시는 눈

수능 100일 기도 D-63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1역대 28,9 말씀 안에서 진심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38번째 글(D-63)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중심을 보시는 눈입니다. 1역대 28,9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100일 기도 D-63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1역대 28,9 말씀으로 D-63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중심을 보시는 눈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겉으로 보이는 성과보다 아이의 마음 상태를 먼저 살피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중심을 보시는 눈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주님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모든 생각을 꿰뚫어 보신다. …

— 1역대 28,9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1역대 28,9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오늘의 묵상

다윗은 성전 건축을 맡게 될 솔로몬에게 한결같고 기꺼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라고 당부합니다. 마음을 살피시는 하느님은 실수를 찾아내는 감시자가 아니라, 겉모습 뒤의 진실한 의도까지 아시는 분입니다.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만 인정받는 분위기는 수험생을 지치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아신다는 믿음은 부모가 더 세밀히 감시하라는 말이 아니라, 외형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초대입니다.

오늘은 책상에 앉은 시간보다 마음 상태를 먼저 살펴보십시오. 자녀가 말하고 싶어 할 때 들을 준비를 하고, 말하지 않으려 할 때에는 그 침묵도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중심을 보시는 눈입니다. 1역대 28,9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보이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임하게 하소서.
제가 조급한 질문을 멈추고 D-63에 필요한 말 한마디를 지혜롭게 고르게 하소서.

D-63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가 오늘의 공부를 혼자 감당한다고 여기지 않게 하시고,
제목 〈중심을 보시는 눈〉에 담긴 뜻을 따라 한 걸음씩 성실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1역대 28,9 말씀에 기대어 D-63의 하루를 당신께 맡깁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성과보다 아이의 마음 상태를 먼저 살피기

실천의 크기보다 그 안에 담긴 태도가 중요합니다. 제목 〈중심을 보시는 눈〉에 담긴 뜻을 기억하며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조금 내려갔는지 부모의 마음부터 돌아보십시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