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기도 D-64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1사무 16,13 말씀 안에서 재능과 성장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37번째 글(D-64)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배움 안에서 자라는 사람입니다. 1사무 16,13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D-64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1사무 16,13 말씀으로 D-64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배움 안에서 자라는 사람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오늘 공부도 하느님께 봉헌된 시간임을 마음속으로 축복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배움 안에서 자라는 사람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사무엘은 기름이 담긴 뿔을 들고 형들 한가운데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다윗에게 들이닥쳐 그날부터 줄곧 그에게 머물렀다. 사무엘은 그곳을 떠나 라마로 갔다.
— 1사무 16,13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1사무 16,13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오늘의 묵상
사무엘은 형제들 가운데 가장 어린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주님의 영이 그와 함께하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은 이스라엘 왕권과 구원 역사 안에서 다윗이 부름받는 사건이며, 모든 공부를 하느님이 정하신 소명으로 곧바로 동일시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배움은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귀한 과정이지만, 성적이 신앙의 충실함을 재는 척도는 아닙니다. 진로도 충분한 정보와 대화, 시간 속에서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 수험생은 공부를 통해 기르는 한 가지 능력을 차분히 바라보십시오. 부모는 공부를 거룩하게 포장해 부담을 더하기보다, 자녀가 받은 재능과 아직 모르는 가능성을 함께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배움 안에서 자라는 사람입니다. 1사무 16,13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공부를 자신의 가치나 신앙의 척도로 삼지 않고, 배움 속에서 받은 재능을 차분히 가꾸게 하소서.
제가 아이의 몫을 대신 지려 하지 않고 제목 〈배움 안에서 자라는 사람〉에 담긴 마음으로 곁을 지키게 하소서.
D-64의 오늘, 아이의 보이는 노력과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다정히 돌보아 주시고,
1사무 16,13 말씀 안에서 제목 〈배움 안에서 자라는 사람〉에 담긴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소서.
저희 가정이 D-64에 서로를 재촉하지 않고 평화로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오늘 공부도 하느님께 봉헌된 시간임을 마음속으로 축복하기
오늘 정한 한 가지를 담담히 행한 뒤에는 결과를 묻지 마십시오. 1사무 16,13 말씀을 기억하며, 보이지 않는 수고도 주님께서 좋은 길로 이어 주심을 믿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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