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기도 D-75, 불리해도 괜찮아

수능 100일 기도 D-75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1사무 14,6 말씀 안에서 용기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26번째 글(D-75)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불리해도 괜찮아입니다. 1사무 14,6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100일 기도 D-75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1사무 14,6 말씀으로 D-75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불리해도 괜찮아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비교하는 말을 멈추고 아이만의 속도를 축복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불리해도 괜찮아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요나탄이 무기병에게 일렀다. “자! 저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전초 부대로 넘어 들어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동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승리하시는 데에는 수가 많든 적든 아무 상관이 없다.”

— 1사무 14,6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1사무 14,6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오늘의 묵상

요나탄은 수적으로 우세한 필리스티아 군대를 앞에 두고, 승리는 사람 수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이 장면은 하느님의 자유를 고백하는 전쟁 이야기이지, 준비가 부족해도 결과가 뒤집힌다는 입시 약속은 아닙니다.

믿음은 현실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선택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불리함을 인정하면서도 비교에 자신을 잃지 않고, 도움과 전략을 차분히 찾게 하는 용기에 가깝습니다.

다른 수험생의 진도와 성적을 기준으로 오늘을 재단하지 마십시오. 지금 가진 시간과 체력 안에서 할 수 있는 몫을 정하고, 필요하면 교사나 주변 사람에게 구체적인 조언을 청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불리해도 괜찮아입니다. 1사무 14,6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남은 시간과 조건이 불리해 보여도 오늘의 한 걸음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제가 아이의 표정보다 먼저 제 마음을 살피고 1사무 14,6 말씀 안에서 평정을 찾게 하소서.

D-75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에게 필요한 지혜와 집중과 쉼을 알맞게 허락하시고,
저희가 1사무 14,6 말씀을 붙들어 오늘 묵상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D-75의 수고와 기다림을 모두 당신께 봉헌합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비교하는 말을 멈추고 아이만의 속도를 축복하기

D-75의 실천은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이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기도입니다. 아이의 반응은 그대로 두고 부모가 느낀 조급함만 주님께 말씀드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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