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기도 D-74, 꾸준함의 달음질

수험생 기도 D-74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히브 12,1 말씀 안에서 인내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27번째 글(D-74)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꾸준함의 달음질입니다. 히브 12,1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기도 D-74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히브 12,1 말씀으로 D-74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꾸준함의 달음질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공부 시간표를 점검하기보다 오늘도 이어 가는 성실함을 격려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꾸준함의 달음질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그러므로,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구름처럼 에워싸고 있으니, 우리도 온갖 짐과 그토록 쉽게 달라붙는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 히브 12,1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히브 12,1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는 앞서 걸어간 믿음의 증인들을 떠올리며, 불필요한 짐과 죄를 벗고 맡겨진 길을 꾸준히 달리자고 권합니다. 이 달음질은 신앙의 긴 여정을 가리키며, 쉬지 않고 공부하라는 구호가 아닙니다.

꾸준함에는 계속 붙드는 힘뿐 아니라 내려놓아야 할 짐을 분별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과도한 비교,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 이미 지난 실수에 대한 자책은 달음질을 돕지 못하는 무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 가지 짐을 줄이고 가능한 공부 한 가지를 이어 가 보십시오. 부모는 공부 시간을 확인하기보다 포기하지 않고 오늘을 건넌 자녀의 수고를 먼저 인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꾸준함의 달음질입니다. 히브 12,1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단숨에 끝내려는 조급함을 버리고 오늘의 분량을 완주하게 하소서.
제가 아이의 몫을 대신 지려 하지 않고 제목 〈꾸준함의 달음질〉에 담긴 마음으로 곁을 지키게 하소서.

D-74의 오늘, 아이의 보이는 노력과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다정히 돌보아 주시고,
히브 12,1 말씀 안에서 제목 〈꾸준함의 달음질〉에 담긴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소서.
저희 가정이 D-74에 서로를 재촉하지 않고 평화로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공부 시간표를 점검하기보다 오늘도 이어 가는 성실함을 격려하기

오늘 정한 한 가지를 담담히 행한 뒤에는 결과를 묻지 마십시오. 히브 12,1 말씀을 기억하며, 보이지 않는 수고도 주님께서 좋은 길로 이어 주심을 믿어 보십시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