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기도 D-76, 말씀이 세우는 질서

수험생을 위한 기도 D-76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여호 1,8 말씀 안에서 말씀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25번째 글(D-76)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말씀이 세우는 질서입니다. 여호 1,8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D-76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여호 1,8 말씀으로 D-76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말씀이 세우는 질서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오늘 아이에게 가장 부담되는 말 한 가지를 하지 않기로 정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말씀이 세우는 질서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이 율법서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그것을 밤낮으로 되뇌어, 거기에 쓰인 것을 모두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네 길이 번창하고 네가 성공할 것이다.

— 여호 1,8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여호 1,8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오늘의 묵상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공동체를 이끌어야 하는 순간에 율법의 말씀을 되뇌고 실천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여기서 길의 번창과 성공은 개인적 성취보다 맡겨진 사명을 계약의 말씀에 따라 충실히 수행하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이 구절을 특정 점수의 공식으로 바꾸면 말씀의 뜻도 수험생의 마음도 좁아집니다. 규칙적인 공부는 중요하지만, 생활의 질서를 지키는 일에는 정직과 관계, 건강을 함께 돌보는 선택도 들어갑니다.

오늘 계획이 흔들렸다면 전부 포기하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한 가지부터 다시 세워 보십시오. 부모는 계획표를 대신 통제하기보다 자녀가 세운 현실적인 순서를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말씀이 세우는 질서입니다. 여호 1,8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말씀 안에서 하루의 질서와 리듬을 세우게 하소서.
제가 불안을 아이에게 건네지 않고 D-76의 하루를 기도로 받쳐 주게 하소서.

D-76의 오늘 아이가 결과의 무게로 눌리지 않고 당신 안에서 숨을 고르게 하시며,
묵상 제목 〈말씀이 세우는 질서〉에 담긴 뜻을 작은 용기로 실천하게 하소서.
여호 1,8 말씀과 함께 걷는 저희 가정에 평화를 주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오늘 아이에게 가장 부담되는 말 한 가지를 하지 않기로 정하기

이 행동 뒤에는 조언보다 기다림을 남겨 보십시오. 제목 〈말씀이 세우는 질서〉에 담긴 마음으로 마련한 짧은 여백이 아이에게는 편안한 동행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