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부모 기도 D-77, 필요를 아시는 분

수험생 부모 기도 D-77 묵상기도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필리 4,19 말씀 안에서 공급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24번째 글(D-77)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필요를 아시는 분입니다. 필리 4,19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부모 기도 D-77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필리 4,19 말씀으로 D-77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필요를 아시는 분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자녀의 식사와 쉼이 끊기지 않도록 조용히 챙기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필요를 아시는 분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나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영광스럽게 베푸시는 당신의 그 풍요로움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 필리 4,19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필리 4,19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부모 기도, 오늘의 묵상

바오로는 어려운 때 자신을 도운 필리피 신자들에게 감사하며,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실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이 말씀의 배경에는 서로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은 공동체의 나눔이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원하는 점수와 진학 결과를 모두 보장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분별하고, 가진 것을 나누며, 부족할 때 도움을 청하는 신뢰의 언어입니다.

오늘은 식사와 수분, 잠과 이동 같은 기본적인 필요가 밀리지 않았는지 살펴보십시오. 부모의 조용한 돌봄과 수험생의 솔직한 요청이 함께 만날 때 말씀은 생활 속에서 구체화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필요를 아시는 분입니다. 필리 4,19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힘과 지혜를 그때그때 채워 주소서.
제가 결과를 확인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제목 〈필요를 아시는 분〉에서 청한 은총을 먼저 살아 내게 하소서.

D-77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의 지성과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어 맡은 일에 충실하게 하시고,
필리 4,19 말씀을 삶으로 이어 가며 제목 〈필요를 아시는 분〉에 담긴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D-77의 모든 시간을 당신 손에 맡겨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자녀의 식사와 쉼이 끊기지 않도록 조용히 챙기기

아이에게 즉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실천을 필리 4,19 말씀에 대한 부모의 응답으로 봉헌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