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부모 기도 D-68, 나의 방패이신 분

수험생 부모 기도 D-68 묵상기도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창세 15,1 말씀 안에서 안심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33번째 글(D-68)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나의 방패이신 분입니다. 창세 15,1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부모 기도 D-68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창세 15,1 말씀으로 D-68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나의 방패이신 분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아이를 보호해 달라고 주님께 맡기며 오늘 하루 한 번 축복기도 바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나의 방패이신 분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주님의 말씀이 환시 중에 아브람에게 내렸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

— 창세 15,1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창세 15,1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부모 기도, 오늘의 묵상

아브람은 전쟁과 왕들의 갈등을 지나온 뒤 두려움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는 너의 방패’라는 선언은 아브람과 맺으시는 계약의 여정에서 주어진 위로이며, 모든 위험과 실패를 없애 주겠다는 일반 공식은 아닙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두려움을 감출 필요가 없습니다. 보호를 청하는 기도는 안전 수칙과 주변의 도움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가운데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마음을 붙들어 줍니다.

오늘 부모는 자녀를 통제하려는 불안과 지켜 주고 싶은 사랑을 구분해 보십시오. 한 번 축복하고 나서는 자녀가 자신의 몫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를 남겨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나의 방패이신 분입니다. 창세 15,1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주변의 시선과 말들로부터 아이의 마음을 지켜 주소서.
제가 답을 서둘러 주기보다 창세 15,1 말씀을 믿고 기다리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흔들리는 순간마다 아이가 창세 15,1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저희도 제목 〈나의 방패이신 분〉에 담긴 뜻을 기억하며 걱정보다 믿음을 선택하게 하소서.
부모와 자녀가 D-68에 서로 다른 걸음을 걷더라도 하나의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아이를 보호해 달라고 주님께 맡기며 오늘 하루 한 번 축복기도 바치기

작은 행동 하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지만 D-68의 가정 분위기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오늘 묵상을 떠올리며 부모의 불안부터 주님께 내려놓아 보십시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