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기도문 D-54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2테살 3,3 말씀 안에서 보호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47번째 글(D-54)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굳세게 하시는 분입니다. 2테살 3,3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기도문 D-54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2테살 3,3 말씀으로 D-54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굳세게 하시는 분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흔들리는 아이에게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안정을 위해 기도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굳세게 하시는 분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주님은 성실하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우시고 여러분을 악에서 지켜 주실 것입니다.
— 2테살 3,3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2테살 3,3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기도문, 오늘의 묵상
바오로는 어려움 속에 있는 테살로니카 공동체에게 주님은 성실하시며 그들의 힘을 북돋우신다고 격려합니다. 이 믿음은 신앙인이 흔들리거나 나쁜 일을 겪지 않는다는 보장이 아니라, 혼란 속에서도 공동체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을 향합니다.
굳세어짐은 감정을 감추고 계속 버티는 모습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불안을 인정하고 쉬며,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상황을 알리는 데에도 힘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 부모는 ‘괜찮아’라고 서둘러 결론 내리기 전에 자녀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수험생이 지금 필요한 것이 공부 조언인지 쉼인지 함께 분별하는 시간이 마음을 굳세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굳세게 하시는 분입니다. 2테살 3,3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매일 아침 몸과 마음을 주님의 보호에 맡기고 시작하게 하소서.
제가 아이의 몫을 대신 지려 하지 않고 제목 〈굳세게 하시는 분〉에 담긴 마음으로 곁을 지키게 하소서.
D-54의 오늘, 아이의 보이는 노력과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다정히 돌보아 주시고,
2테살 3,3 말씀 안에서 제목 〈굳세게 하시는 분〉에 담긴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소서.
저희 가정이 D-54에 서로를 재촉하지 않고 평화로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흔들리는 아이에게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안정을 위해 기도하기
오늘 정한 한 가지를 담담히 행한 뒤에는 결과를 묻지 마십시오. 2테살 3,3 말씀을 기억하며, 보이지 않는 수고도 주님께서 좋은 길로 이어 주심을 믿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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