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기도문 D-14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신명 30,20 말씀 안에서 신뢰와 도움 청하기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87번째 글(D-14)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주님께 기대며 도움을 청하기입니다. 신명 30,20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기도문 D-14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신명 30,20 말씀으로 D-14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주님께 기대며 도움을 청하기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주님께 기도한 뒤, 아이와 부모에게 필요한 사람의 도움도 기꺼이 청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주님께 기대며 도움을 청하기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 신명 30,20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신명 30,20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기도문, 오늘의 묵상
모세는 약속의 땅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생명을 선택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매달리라고 권합니다. 이는 계약 백성 전체가 삶의 방향을 선택하도록 부르는 말씀입니다.
주님께 매달린다는 것이 가족과 교사, 상담자나 의사의 도움을 멀리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느님의 돌봄은 사람의 지식과 관계를 통하여 오기도 하며, 도움을 청하는 일은 믿음의 반대가 아닙니다.
오늘 기도한 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한 가지 말해 보십시오. 부모도 자신의 불안을 숨기지 말고 필요한 사람과 나누어, 자녀를 붙잡는 손을 조금 가볍게 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주님께 기대며 도움을 청하기입니다. 신명 30,20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주님께 기대면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 조언과 사람의 도움을 기꺼이 청하게 하소서.
제가 아이의 몫을 대신 지려 하지 않고 제목 〈주님께 기대며 도움을 청하기〉에 담긴 마음으로 곁을 지키게 하소서.
D-14의 오늘, 아이의 보이는 노력과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다정히 돌보아 주시고,
신명 30,20 말씀 안에서 제목 〈주님께 기대며 도움을 청하기〉에 담긴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소서.
저희 가정이 D-14에 서로를 재촉하지 않고 평화로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주님께 기도한 뒤, 아이와 부모에게 필요한 사람의 도움도 기꺼이 청하기
오늘 정한 한 가지를 담담히 행한 뒤에는 결과를 묻지 마십시오. 신명 30,20 말씀을 기억하며, 보이지 않는 수고도 주님께서 좋은 길로 이어 주심을 믿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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