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험생 기도 D-13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에페 6,16 말씀 안에서 안심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88번째 글(D-13)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믿음의 방패를 들고입니다. 에페 6,16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D-13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에페 6,16 말씀으로 D-13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믿음의 방패를 들고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믿음의 방패로 아이의 마음을 지켜 달라고 기도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믿음의 방패를 들고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 에페 6,16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에페 6,16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에페소서는 공동체가 악에 맞서기 위해 하느님의 무장을 갖추라고 권하며 믿음을 방패에 비유합니다. 불화살은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악과 거짓에 맞서는 상징입니다.
믿음의 방패가 틀린 답이나 불안한 감정을 모두 막아 주는 부적은 아닙니다. 오히려 ‘점수가 곧 너의 가치다’, ‘혼자 견뎌야 한다’ 같은 거짓에 흔들리지 않도록 진리를 붙드는 힘입니다.
오늘 마음을 해치는 생각 하나를 알아차리고 그에 맞서는 진실한 문장을 적어 보십시오.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대신 싸워 주려 하기보다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안전한 편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믿음의 방패를 들고입니다. 에페 6,16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차가운 시선과 경쟁 속에서도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제가 조급한 질문을 멈추고 D-13에 필요한 말 한마디를 지혜롭게 고르게 하소서.
D-13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가 오늘의 공부를 혼자 감당한다고 여기지 않게 하시고,
제목 〈믿음의 방패를 들고〉에 담긴 뜻을 따라 한 걸음씩 성실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에페 6,16 말씀에 기대어 D-13의 하루를 당신께 맡깁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믿음의 방패로 아이의 마음을 지켜 달라고 기도하기
실천의 크기보다 그 안에 담긴 태도가 중요합니다. 제목 〈믿음의 방패를 들고〉에 담긴 뜻을 기억하며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조금 내려갔는지 부모의 마음부터 돌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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