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기도 D-21, 주님께 하듯이

수험생 기도 D-21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콜로 3,23 말씀 안에서 성실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80번째 글(D-21)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주님께 하듯이입니다. 콜로 3,23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기도 D-21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콜로 3,23 말씀으로 D-21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주님께 하듯이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아이의 공부를 주님께 하듯 존중하며 방해되는 말을 줄이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주님께 하듯이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

— 콜로 3,23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콜로 3,23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콜로새서는 신자들에게 무슨 일을 하든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 하듯 진심으로 하라고 권합니다. 당시 가정과 노동의 관계를 다루는 권고 속에서 내적인 진실함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공부를 쉼 없이 해야 한다거나 높은 성취가 곧 신앙의 증거라는 뜻이 아닙니다. 진심에는 정직한 노력과 함께 몸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 책임도 포함됩니다.

오늘 수험생은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양심에 따라 가능한 몫을 정하십시오. 부모는 자녀의 공부 시간을 신성한 의무처럼 압박하지 말고, 집중할 때 존중하고 쉴 때도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주님께 하듯이입니다. 콜로 3,23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오늘의 공부를 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성실히 하게 하소서.
제가 아이를 바꾸려 하기 전에 제목 〈주님께 하듯이〉에 담긴 뜻으로 제 말과 표정을 먼저 다스리게 하소서.

D-21에 아이가 감당할 몫에는 힘을, 내려놓을 몫에는 평화를 허락하시고,
제목 〈주님께 하듯이〉에서 청한 은총으로 D-21의 시간을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콜로 3,23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이 기도를 당신께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아이의 공부를 주님께 하듯 존중하며 방해되는 말을 줄이기

콜로 3,23 말씀을 생활로 옮긴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실천해 보십시오. 제목 〈주님께 하듯이〉에 담긴 뜻이 부모의 표정과 말투에 남는다면 이미 충분한 기도입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