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기도 D-82, 내 길의 등불

수능 100일 기도 D-82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시편 119,105 말씀 안에서 말씀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19번째 글(D-82)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내 길의 등불입니다. 시편 119,105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100일 기도 D-82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시편 119,105 말씀으로 D-82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내 길의 등불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오늘 아이가 붙들 말씀 한 문장을 부모가 먼저 마음에 새기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내 길의 등불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 시편 119,105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시편 119,105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오늘의 묵상

시편 119편은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 모습으로 노래하는 긴 기도입니다. 발밑의 등불은 먼 미래를 한꺼번에 환히 보여 주기보다, 지금 내디딜 한 걸음을 비추는 빛입니다.

말씀을 붙든다고 시험의 모든 선택이 저절로 분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급함을 낮추고 정직, 절제, 이웃 사랑 같은 기준으로 오늘의 결정을 살피게 합니다.

계획 전체가 막막한 날에는 다음 한 시간에 할 일 하나만 정해 보십시오. 부모도 여러 조언을 한꺼번에 건네기보다 오늘 마음에 남은 말씀 한 문장을 먼저 살아 내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내 길의 등불입니다. 시편 119,105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말씀을 등불 삼아 바른 길을 걷게 하소서.
제가 보이는 성과만 헤아리지 않고 시편 119,105 말씀처럼 숨은 수고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D-82에 불안이 밀려올 때 아이가 잠시 멈추어 당신을 바라보게 하시며,
시편 119,105 말씀에서 찾은 제목 〈내 길의 등불〉에 담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D-82에 저희의 말과 침묵이 모두 사랑의 동행이 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오늘 아이가 붙들 말씀 한 문장을 부모가 먼저 마음에 새기기

아이 곁을 지키는 일은 늘 말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D-82에는 이 작은 실천을 마친 뒤 침묵으로 축복하며 한 걸음 물러서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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