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기도문 D-43,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

수능 기도문 D-43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야고 4,10 말씀 안에서 겸손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58번째 글(D-43)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입니다. 야고 4,10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기도문 D-43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야고 4,10 말씀으로 D-43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아이를 낮추는 비교 표현을 하지 않기로 하루 동안 지키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 야고 4,10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야고 4,10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기도문, 오늘의 묵상

야고보서는 욕심과 다툼으로 흔들리는 공동체에게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라고 권합니다. 겸손은 자신을 하찮게 만들거나 낮은 성적을 벌처럼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닙니다.

참된 겸손은 잘한 것과 부족한 것을 과장 없이 보고,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인정하며 은총과 도움을 받는 자세입니다. ‘낮추면 높여 주신다’를 더 높은 결과를 얻는 조건으로 계산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 비교하는 말을 멈추고 현재의 한계를 사실대로 바라보십시오. 부모는 자녀를 낮추는 충고 대신 질문하고 들으며, 수험생은 필요한 도움을 정직하게 청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입니다. 야고 4,10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좌절이 아닌 겸손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제가 조급한 질문을 멈추고 D-43에 필요한 말 한마디를 지혜롭게 고르게 하소서.

D-43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가 오늘의 공부를 혼자 감당한다고 여기지 않게 하시고,
제목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에 담긴 뜻을 따라 한 걸음씩 성실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야고 4,10 말씀에 기대어 D-43의 하루를 당신께 맡깁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아이를 낮추는 비교 표현을 하지 않기로 하루 동안 지키기

실천의 크기보다 그 안에 담긴 태도가 중요합니다. 제목 〈겸손히 주님 앞에 서기〉에 담긴 뜻을 기억하며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조금 내려갔는지 부모의 마음부터 돌아보십시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