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기도 D-5, 두려움 위의 평화

수험생 기도 D-5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토빗 12,17 말씀 안에서 평화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96번째 글(D-5)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두려움 위의 평화입니다. 토빗 12,17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기도 D-5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토빗 12,17 말씀으로 D-5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두려움 위의 평화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두려움보다 평화를 전하는 말 한마디만 남기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두려움 위의 평화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라파엘이 그들에게 계속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느님을 영원히 찬미하여라.

— 토빗 12,17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토빗 12,17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토빗과 토비야가 라파엘의 정체를 알고 두려워 엎드렸을 때, 라파엘은 평화를 빌며 하느님을 찬미하라고 말합니다. 두려움 한가운데에서 관계를 회복시키는 인사입니다.

평화를 청한다고 불안이 즉시 사라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을 덮거나 꾸짖기보다 몸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심하면 휴식과 상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걱정하지 마’라는 말보다 ‘걱정되는구나, 함께 있겠다’고 말해 보십시오. 부모의 차분한 동행은 감정을 없애지는 못해도 자녀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두려움 위의 평화입니다. 토빗 12,17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의 불안을 꾸짖거나 없애려 서두르지 않고, 그 마음 곁에 주님의 평화를 허락하소서.
제가 아이의 표정보다 먼저 제 마음을 살피고 토빗 12,17 말씀 안에서 평정을 찾게 하소서.

D-5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에게 필요한 지혜와 집중과 쉼을 알맞게 허락하시고,
저희가 토빗 12,17 말씀을 붙들어 오늘 묵상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D-5의 수고와 기다림을 모두 당신께 봉헌합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두려움보다 평화를 전하는 말 한마디만 남기기

D-5의 실천은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이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기도입니다. 아이의 반응은 그대로 두고 부모가 느낀 조급함만 주님께 말씀드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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