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기도 D-83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집회 2,5 말씀 안에서 신뢰와 돌봄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18번째 글(D-83)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신뢰입니다. 집회 2,5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D-83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집회 2,5 말씀으로 D-83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신뢰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힘든 표정이 보이면 캐묻기보다 잠시 쉬어도 된다고 말해 주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신뢰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금은 불로 단련되고 주님께 맞갖은 이들은 비천의 도가니에서 단련된다. 질병과 가난 속에서도 그분을 신뢰하여라.
— 집회 2,5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집회 2,5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오늘의 묵상
집회서 2장은 주님을 섬기려는 이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을 바로 세우라고 권하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금과 도가니의 비유는 신앙이 편안한 날에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자녀의 피로와 불안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단련’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아픔의 원인을 함부로 신학적으로 설명하기보다, 힘들다는 말을 믿어 주고 필요한 쉼과 도움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오늘의 신뢰는 고통을 참으라고 요구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수험생은 버거운 마음을 숨기지 않아도 되고, 부모는 이유를 캐묻기보다 ‘잠시 쉬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곁을 지켜 주십시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신뢰입니다. 집회 2,5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힘든 일을 하느님의 벌이나 시험으로 여기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필요한 도움을 받으며 신뢰를 지키게 하소서.
제가 조급한 질문을 멈추고 D-83에 필요한 말 한마디를 지혜롭게 고르게 하소서.
D-83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가 오늘의 공부를 혼자 감당한다고 여기지 않게 하시고,
제목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신뢰〉에 담긴 뜻을 따라 한 걸음씩 성실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집회 2,5 말씀에 기대어 D-83의 하루를 당신께 맡깁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힘든 표정이 보이면 캐묻기보다 잠시 쉬어도 된다고 말해 주기
실천의 크기보다 그 안에 담긴 태도가 중요합니다. 제목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신뢰〉에 담긴 뜻을 기억하며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조금 내려갔는지 부모의 마음부터 돌아보십시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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