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기도 D-17, 겨자씨 한 알의 힘

수능 100일 기도 D-17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마태 17,20 말씀 안에서 믿음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84번째 글(D-17)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겨자씨 한 알의 힘입니다. 마태 17,20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능 100일 기도 D-17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마태 17,20 말씀으로 D-17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겨자씨 한 알의 힘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작은 믿음도 자라날 수 있음을 믿고 아이의 작은 노력을 축복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겨자씨 한 알의 힘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마태 17,20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마태 17,20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오늘의 묵상

제자들이 병든 아이를 고치지 못한 뒤 예수님께서는 겨자씨만 한 믿음과 산을 옮기는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과장된 비유는 인간의 자신감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신뢰의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믿음의 양만큼 점수와 결과가 달라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심이 섞인 작은 믿음도 기도가 될 수 있으며,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믿음이 부족했다고 자책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큰 확신을 만들어 내려고 애쓰기보다 ‘도와주십시오’라는 짧은 기도 한마디를 바쳐 보십시오. 부모는 자녀의 작은 노력과 흔들리는 마음을 함께 받아 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겨자씨 한 알의 힘입니다. 마태 17,20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넘을 수 없어 보이는 벽 앞에서도 작은 믿음으로 한 문제를 풀게 하소서.
제가 결과를 확인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제목 〈겨자씨 한 알의 힘〉에서 청한 은총을 먼저 살아 내게 하소서.

D-17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의 지성과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어 맡은 일에 충실하게 하시고,
마태 17,20 말씀을 삶으로 이어 가며 제목 〈겨자씨 한 알의 힘〉에 담긴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D-17의 모든 시간을 당신 손에 맡겨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작은 믿음도 자라날 수 있음을 믿고 아이의 작은 노력을 축복하기

아이에게 즉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실천을 마태 17,20 말씀에 대한 부모의 응답으로 봉헌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