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부모 기도 D-36, 지켜 주신 시간들

수험생 부모 기도 D-36 묵상기도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신명 8,4 말씀 안에서 보존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65번째 글(D-36)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지켜 주신 시간들입니다. 신명 8,4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수험생 부모 기도 D-36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신명 8,4 말씀으로 D-36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지켜 주신 시간들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지난 시간 지켜 주신 은총을 떠올리며 감사기도 한 번 바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지켜 주신 시간들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이 사십 년 동안 너희 몸에 걸친 옷이 해진 적이 없고, 너희 발이 부르튼 적이 없다.

— 신명 8,4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신명 8,4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부모 기도, 오늘의 묵상

모세는 광야의 사십 년을 돌아보며 옷이 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트지 않았던 공동체의 기억을 들려줍니다. 지난 여정에서 돌봄받은 흔적을 기억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이 남은 수험 기간의 건강과 시험 당일 컨디션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는 질병이나 피로를 부정하지 않으며, 몸의 신호를 살피고 필요한 진료와 쉼을 선택하게 합니다.

오늘 지금까지 버틸 수 있게 해 준 돌봄 한 가지를 떠올려 감사하십시오. 동시에 수면, 식사, 통증이나 불안 가운데 실제로 보살펴야 할 것이 없는지도 차분히 확인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지켜 주신 시간들입니다. 신명 8,4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긴 수험 기간 아이의 몸과 마음을 돌볼 지혜를 주시고, 아프거나 지칠 때 필요한 쉼과 도움을 청하게 하소서.
제가 불안을 아이에게 건네지 않고 D-36의 하루를 기도로 받쳐 주게 하소서.

D-36의 오늘 아이가 결과의 무게로 눌리지 않고 당신 안에서 숨을 고르게 하시며,
묵상 제목 〈지켜 주신 시간들〉에 담긴 뜻을 작은 용기로 실천하게 하소서.
신명 8,4 말씀과 함께 걷는 저희 가정에 평화를 주소서.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지난 시간 지켜 주신 은총을 떠올리며 감사기도 한 번 바치기

이 행동 뒤에는 조언보다 기다림을 남겨 보십시오. 제목 〈지켜 주신 시간들〉에 담긴 마음으로 마련한 짧은 여백이 아이에게는 편안한 동행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