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험생 기도 D-47, 사라지지 않는 말씀

천주교 수험생 기도 D-47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마태 24,35 말씀 안에서 말씀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54번째 글(D-47)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사라지지 않는 말씀입니다. 마태 24,35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D-47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마태 24,35 말씀으로 D-47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사라지지 않는 말씀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말씀 한 문장을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 바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사라지지 않는 말씀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 마태 24,35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마태 24,35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성전의 무너짐과 마지막 때를 말씀하시며 하늘과 땅이 사라져도 당신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선언하십니다. 변화하는 세상 한가운데에서도 복음의 진실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한 번 세운 공부 계획을 끝까지 바꾸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방법은 달라져도 사랑, 정직, 인간의 존엄이라는 기준은 놓치지 말라는 초대에 가깝습니다.

오늘 일정이 변했다면 실패로 단정하지 말고 다시 조정하십시오. 부모는 오래 남을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결과보다 자녀의 존엄을 지켜 주는 한 문장을 건네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사라지지 않는 말씀입니다. 마태 24,35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아이가 비관적인 말들보다 주님의 말씀 위에 마음을 세우게 하소서.
제가 결과를 확인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제목 〈사라지지 않는 말씀〉에서 청한 은총을 먼저 살아 내게 하소서.

D-47의 하루를 지나는 아이의 지성과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어 맡은 일에 충실하게 하시고,
마태 24,35 말씀을 삶으로 이어 가며 제목 〈사라지지 않는 말씀〉에 담긴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D-47의 모든 시간을 당신 손에 맡겨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말씀 한 문장을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 바치기

아이에게 즉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실천을 마태 24,35 말씀에 대한 부모의 응답으로 봉헌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