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험생 기도 D-79, 있는 그대로 좋았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D-79 묵상기도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가 창세 1,31 말씀 안에서 긍정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의 기도와 실천 한 가지로 불안과 조급함을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매일 한 편씩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이 글은 수능 100일 기도 연재의 22번째 글(D-79)입니다.

오늘의 묵상 제목은 있는 그대로 좋았다입니다. 창세 1,31 말씀을 묵상하고, 수험생과 부모·보호자가 실천할 한 가지를 함께 나눕니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D-79의 묵상은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주님께 맡기도록 돕습니다.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창세 1,31 말씀으로 D-79의 불안을 차분히 맡기고 싶은 수험생
  • 오늘의 묵상 제목 있는 그대로 좋았다에 담긴 뜻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
  • 〈오늘 아이의 하루를 하느님께 맡긴다는 말로 아침기도 바치기〉라는 작은 실천을 가정에서 이어 가고 싶은 분
  • 결과를 재촉하기보다 오늘 제목 있는 그대로 좋았다에 담긴 뜻을 삶으로 옮기고 싶은 분

오늘의 성경 말씀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 창세 1,31

성경 본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에서 창세 1,31이 포함된 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 수험생 기도, 오늘의 묵상

창세기의 첫 창조 이야기는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참 좋았다’고 선언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평가는 인간이 무엇을 성취하기 전에 창조주에게서 받은 선함과 존엄을 가리킵니다.

시험 성적이나 대학 이름이 이 선언을 더 크게 만들거나 지울 수 없습니다. 실수한 날에도, 계획을 다 채우지 못한 날에도 수험생은 성과와 별개로 존중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오늘은 자녀의 하루를 평가하는 질문보다 존재를 반기는 인사를 먼저 건네십시오. 수험생도 공부가 잘된 정도와 자신의 가치를 분리하여 바라보며 필요한 쉼을 허락해도 좋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의 묵상 제목은 있는 그대로 좋았다입니다. 창세 1,31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합니다. 아래 기도는 부모·보호자 또는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바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마음에 둔 수험생의 이름을 천천히 부르며 바쳐 보십시오.

주님,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을 당신께 맡깁니다.
부족해 보이는 아이를 ‘참 좋다’ 하시는 주님의 시선으로 저도 바라보게 하소서.
제가 아이의 속도를 재촉하지 않고 D-79의 걸음을 조용히 축복하게 하소서.

아이에게 오늘 필요한 빛을 비추시어 D-79의 몫을 차분히 살아가게 하시고,
제목 〈있는 그대로 좋았다〉에서 청한 은총이 우리 가정의 말과 선택 안에 머물게 하소서.
창세 1,31 말씀을 신뢰하며 이 하루를 당신께 맡깁니다. 아멘.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부모·보호자나 수험생 곁의 가까운 어른이 할 수 있는 작은 동행입니다.

오늘 아이의 하루를 하느님께 맡긴다는 말로 아침기도 바치기

실천을 마친 뒤에는 설명이나 평가를 덧붙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창세 1,31 말씀을 기억하며 조용히 물러나는 것까지 오늘의 동행으로 받아들여 보십시오.

수능 100일 기도 연재 안내